MOH입니다.
이 글의 주제는 치앙마이 올드타운에 있는 Yok Fa 욕화 소고기 국수 편입니다
올드타운은 제가 머무는 숙소(마야몰 근처)에서는 상당히 멀어서 택시 타고 갔습니다
택시는 볼트가 그랩보다는 저렴합니다
그래도 한 10바트~20바트 밖에 차이 안 나요 (400원~900원)
저희 숙소에서 한 90바트(3800원) 정도 주고 이동했습니다
사실 블루누들을 먹으러 갔는데
만석이라 어쩔수 없이 욕화 소고기 국수집으로 방향을 틀었어요
https://maps.app.goo.gl/rhzTAcC8SQsLYGpi7
가는 길에 너무 더워서 힘들었어요
이것이 태국의 열기인가
이때가 1시인가 2시쯤이었습니다
가게는 에어컨은 없고 문이 다 열려있고
음식 준비하는 직원이 엄청 많습니다 (5~6명)
안쪽 자리에 앉은 뒤
어떻게 주문해야 할지 두리번두리번 되고 있으니
음식 준비하시는 직원이 다가와서 메뉴판을 줍니다
저희는 소고기국수 1개랑 팟씨유 2개 , 망고쉐이크 2개 , 바나나쉐이크를 시켰어요
소고기 국수 50바트 (2000원 정도)
굉장히 친숙하고 익숙하고 스무스하고
먹기 편했댜 라는 맛입니다.
어묵볼은 그냥 저렴한 느낌의 어묵볼입니다
바나나 쉐이크 25바트 (1000원 정도)
태국이 바나나도 맛있더라고요
아주 진한 맛이 나는 바나나 쉐이크 입니다
팟씨유 60바트 2개 (각 2500원 정도)
이 음식이 정말 자극적이었는데
여기에 피쉬소스를 넣으면 으어어어
이런 맛이!!!
이것이 태국이지 라는 맛이 납니다
그냥 먹었을 때는 좀 느끼하고 자극적이기만 한데 라고 생각했는데
피쉬소스를 넣어야 해요 그래야 완성입니다
망고 쉐이크 25바트 (1000원 정도)
태국은 망고입니다
망고는 이길 수 없어요
걍 겁나 맛있는 고급 망고에 얼음갈은맛
소고기 국수 50바트
+ 팟씨유 2개 120바트
+ 망고쉐이크 2개 50바트
+바나나쉐이크 25바트
= 245바트 (1만 원 정도)
저렴!!
그리고 가게 안쪽은 가정집이랑 이어져있는 것 같았어요
5살 정도 되어 보이는 아이도 있고
아이들 물건이 많이 보였습니다
태국 음식점 중에 가격도 저렴하면서 청결한 가게 중에 하나였습니다
현금으로 납부했고요
올드타운에 구경 가서 거리도 구경하고
돌아다니다가 방문하는 정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 가게 하나만 보고 택시 타고 돌아가기에는
그 정도까지는..
올드타운에 구경할 곳이 많습니다
되도록 한낮에 돌아다니지 말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배를 채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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