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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큰 난제, 잘 곳이 없다 (feat.매입임대)

모우의 금융일기

by 모우 MOH 2024. 10. 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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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H입니다.

이 글의 주제는 매입임대입니다 

 

이전 포스팅이랑 이어져서 

행복주택에서 한 5년 정도 살았어요 

재계약도 완전 프리하고 부담없었죠 

재계약 때는 소득, 자산 등이 조건에 부합하는지 심사하고 

물가상승률을 고려하여 추가 보증금을 납부하는데 

한 200만원 ~ 300만원 사이대로 납부했던것 같네요 

어차피 보증금이라서 나갈때 돌려 받습니다 

어차피 내 돈 ~

 

 

 

근데 이제 나가야합니다 

행복주택은 아이가 1명이면 8년

2명이면 10년 살수 있는데

나는 아이가 없거든요 

 

그럼 6년째 나가야하는데 

전세집을 또 찾아야한다?

안되지 이 편한걸 재 반복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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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마침 아부지가 쓰던 차를 물려주셨네요 

주차장이 있는곳으로 찾아야겠다 

이번엔 눈이 높아졌다고 뭘 더 고려한건지 넣은데는 다 떨어지고 

기한 임박해서 1년 남기고 

매입임대로 들어가게 됩니다 

 

신축 오피스텔인데 

일부 방을 LH에서 매입해서

분양 반 임대 반 이더라구요 

이왕 신청한거 제일 큰 방으로 선택했었고 

보증금이 겁나 비쌌어요 

근데 버팀목으로 대출 다 받았습니다 

 

 

 

방도 이전 행복주택보다 2배는 더 크고 방도 하나 더 있고 

화장실도 하나 더 있었어요 

내가 미쳤지 

눈이 높아졌..

 

 

임대료는 한 20~30만원 낸거같고 

공과금은 처음에는 15만원이였는데 

매달 만원씩 오르더니 

한 1년 반뒤에 24만원이 나오더라구요 

 

사실 좀 급하게 들어간것도 있었는데

어떻게 보면 그냥 경쟁률 낮고 

교통편 좋고 주차장 있고 

당분간 살자 라고 생각해서 

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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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피스텔이였기 때문에 문제였네요 

확실히 관리비가 엄청 나오는거 만큼 시설적이나 

다른 면은 참 너무 좋았는데

관리비가 너무너무 많이 나왔습니다 

 

임대료하고 관리비 하니 이제 원룸살았던 금액이 나오겠는데?

이제 큰일났다 

둘이서 사는데 이렇게 큰집에서 살필요 무엇 

 

오피스텔이니까 좀 많이 나오기는 하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더 많이 나와서 당황

다행히 

매입임대 들어오기 전부터 

차근차근 국민임대 신청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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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서 그렇지 망할 가점 

이렇게 LH 뻉뺑이 돌면서 살아야지 하는 순간

국민임대에 당첨됩니다 

대신 좀 외진 지역으로 

된게 어디냐 

지하철역만 있음 됫지 

 

그리하여 매입임대 2년 채우기 전에 

국민임대 당첨되어 준비하고 들어갑니다 

 

어차피 매입임대도 저는 최대 10년밖에 못살아서 

결국 나왔어야 했어요 

 

이 글의 결론 

매입임대는 비추천 

그래도 전세집 구하는거보다 나음 

집주인과 부딪히기 싫..

보증금 못 받을까봐 맘 조리기 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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