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파이브 가이즈 햄버거

 

MOH입니다.
이 글의 주제는 강남역 파이브 가이즈 햄버거 먹 편입니다 

 

사진 2023.10월입니다 

 

저는 햄버거를 엄청 좋아하는데 

고기고기 치즈치즈

 

이제 버거킹은 예전같은 고기스럽고 

육즙 펑펑 터지지 않고 

크기도 작아지고 

고기는 식어있고 

차라리 수제버거가 나은데

집 근처에 없어요 

 

항상 맛있는 버거를 찾아 

놀러 갈 때마다 수제버거 맛집을 찾는 편인데

집이 멀어 가기 힘든 강남역에 가겠다는 큰 꿈을 품고 

파이브 가이즈로 갔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지..ㅎㅎ

 

 

 

 

 

https://maps.app.goo.gl/ezNdZ1iKofNWXScC6

파이브가이즈 강남 ·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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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시간이 굉장히 길다는 글을 보고 

각오하고 갔습니다 

출근할 때 대기예약하면 점심에 먹으러 온다는....

 

 

 

하지만 마침 없어서 바로 들어갔어요 

일부러 예매한 시간에 갔습니다 

입구에 바로 그 유명하다는 땅콩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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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대로 쌓여있는 자태 

역시 다른 햄버거와의 차이점을 두는 곳이라 

인테리어도 땅콩으로 

 

 

 

 

매장에 열심히 근무 중인 직원분들..

대체 몇 명이나 있는 거예요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 돌아가는 건가

엄청 바쁘네요 

버거가 맛나서 어쩔 수 없었다

 

 

주문은 

치즈버거 (패티 2개짜리) + 토핑 (올더웨이 +바베큐 + 마요네즈)

콜라

리틀 감튀 레귤러 

 

 

주문하고 2층 가서 자리 잡고 

1층 가서 땅콩 한 모금 퍼왔습니다 

자리 잡기가 힘들더라고요 

자리가 많은데도 사람이 너무 많아요 

땅콩은 짭짜름한 땅콩입니다

 

 

 

BIG

이것이 본토 치즈버거인가

일단 크기 합격

옛날 버거킹 기준으로 그 보다 엄청 컸어요 

이거 하나 먹음 아무것도 못 먹음요 

그래서 감튀는 맛만 보고 집에 가져갔어요

 

 

패티가 2개라 그런지 아주 존맛 

그냥 딱 고칼로리 

한동안 배가 전혀 안 고프겠다 

풍만함이 가득합니다 

뭐라 설명이 안되네 

 

수제버거의 깔끔하고 담백한 것보다 

일하고 와서 겁나 배고픈데 

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과하고 화한 콜레스테롤을 넣어야 할 때

먹는 대중적인 식사 느낌 

근데 맛도 있어 

 

 

감튀는 맛있는데 크게 특별한 것은 아니었고 

건강한 기름에 튀긴 맛난 감자맛이 더 많이 나는 튀김 

맛납니다

 

그리고 여기에 온 큰 이유 중 하나는 밀크쉐이크이죠 

저는 콜라를 먹고 

남편이 밀크쉐이크(feat.베이컨)를 먹었는데

밀크쉐이크가 꾸덕해서 빨대로 빨기 힘들 정도였고

왜 감튀를 찍어먹는지 알 거 같은 느낌 

 

 

하지만 사진은 없었고 

이미 햄버거로 배가 너무 부른데 밀쉐를 두고 갈 수가 없어 

어떻게든 먹었습니다 

맛있는데 배가 터질 것 같은 점이 단점

그리고 밀쉐에 베이컨을 넣었는데 

왜 맛있는지 이유는...

뭐지..

왜지..

 

결론

여기 와서 리틀 말고 패티 2개짜리 치즈버거를 먹어야 합니다 

당신의 배가 크다면 감튀도 같이 시키시고 

아니면 콜라대신 밀쉐로 드세요 

밀쉐에 종류가 엄청 많습니다 

단것은 안 좋아하시면 베이컨 넣으세요

맛남요 

 

 

그러고 2시간 걸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ㅎㅎ